AAC 인코딩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MP3 포맷 규격을 사용한 음악 파일을 듣는다.

아무래도 널리고 널린게 MP3다 보니 굳이 다른 포멧 규격을 쓸 필요성을 못느껴서 인지도 모르겠다.

일부 매니아들은 비손실압축 포멧인 Flac이나 APE를 쓴다.

그들중 MP3 고비트레이트와 비손실압축 포멧인 Flac을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매니아들도 있다. (근거가 희박하다.)

하지만 대부분 Flac이나 APE를 쓰는 매니아들의 이유는 '사람이 인식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몸은 느낀다' 라고 생각해서다. 

손실된 부분이 적을수록 귀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날로그 음악과 디지털 음악을 들려주면서 근육의 세기를 측정했는데, 아날로그가 디지털에 비해 근육의 세기가 강했다는 것이다.

즉, 같은 음악일 지라도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APE, Flac를 사용하는 매니아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아날로그에 가까운 디지털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비손실압축포멧인 APE나 ,Flac의 용량(대략 1곡당 50MB)은 부담스럽다.

그래서 필자가 추천하는 것은 AAC 인코딩을 사용한 MP4 포멧이다.

MP3와 비슷한 용량에 비해 음악의 질은 한층 높였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인코딩을 해보자.

AAC 인코딩을 해줄 유명한 Nero AAC와 Nero AAC를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줄 LameXP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해야 한다.

Download : LameXP (LameXP를 찾아서 다운받아 설치한다.)

DownLoad : Nero AAC (다운로드할 경우 E-Mail 입력을 요구한다. 이메일 유출이 싫다면 가짜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된다.)

LameXP를 설치하고 나서 종료한다.

Nero AAC를 열면 Win32 폴더가 있다. 그 폴더 안에 있는 3개의 파일을 LameXP를 설치했던 폴더에 풀어 넣는다.
(LameXP 설치경로가 바뀌지 않았다면 다음 경로에 푼다. C:\Program Files\MuldeR\LameXP)

Nero AAC를 선택하자 

Nero AAC가 정상적으로 LameXP폴더 안에 있다면 라이센스 동의서가 나타난다. 동의를 해야 Nero AAC를 사용 할 수가 있다.

Compression Method에서 3가지중 1가지를 선택한다.

1. Quality-Based : 음질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결정한다.
2. Average Bitrate : 가변 비트레이트를 사용한다.
3. Constant Bitrate : 고정 비트레이트를 사용한다.

보통 1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로 고정과 가변중 고정이 더 많이 쓰이며 비트레이트가 높을수록 용량과 음질이 높아진다.)

이제 자신이 원하는 비트레이트를 선택한다.

출력폴더를 인코딩 하게전에 설정해서 생성된 파일이 어디에 있는지 헤메지 않도록 미리 설정해 놓자.

원본파일과 같은 폴더에 생성하고 싶다면 Save output files to the....박스에 체크하면 된다.

소스파일에서 인코딩 할 원본 파일을 추가하고 인코딩을 하면 된다.

추가로 생성된 파일은 MP4라는 확장자를 갖는데 이 확장자가 음악뿐만 아니라 동영상 확장자와도 똑같아서
기본 프로그램이 동영상 플레이어로 되어 있다면 뮤직플레이어가 실행되지 않는다.
따라서 확자자를 MP4에서 M4A로 바꿔주는 작업을 해주면 컴퓨터 사용시 조금 편하다.

MP4 : 동영상을 위한 AAC 포멧 확장자    /   M4A : 음악을 위한 AAC 포멧 확장자 (비공식)
둘의 차이는 확장자 이름만 다를뿐 실직절인 내용(포멧 규격)은 동일하다. (MP4 규약에 다양한 포멧이 있지만 거시적 관점에서는 모두 MP4 규격이다.

AAC 인코딩과 관련하여 최근에 쓴 글 참조 : 2015/11/24 - [소프트웨어 가이드] - Apple AAC를 이용한 mp4 인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