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USB 충전 스피커 SISO P30

반응형

라디오를 듣고 싶은데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잘 순 없기에 작은 스피커를 마련했다.

크기는 노트북 위해 올려놓은 아래 사진정도의 크기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하얀 바탕에 붉은 색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절제된 면과 함께 세련된 맛이 난다.


평상시엔 LED 불빛이 없다가 사용하게되면 붉은 빛을 내준다.

충전이 완료되변 파란 불빛으로 또한 알려주어 완충이 됐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가장 좋은점은 사운드의 소리가 일단 싸구려보단 확실히 좋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찾아보긴 아마 힘들 듯 하다.


< 장점 >

오래 가는 배터리 (완충상태에서 측정을 시작했는데 약 18시간 재생됐다. 배터리가 부족해질때까지 측정하지 않아서 얼만큼 더 재생될진 모르지만 최소 18시간 이상은 보장한다.)

빠른 충전 (대략 3시간 내엔 충전 된 듯)

빈약하지 않은 사운드 (주로 고음이나 저음만 뿜는 깡통 저가 스피커하고는 확실히 틀리다)


< 단점>

충전중에 사용하면 들리는 매우 큰 노이즈 (웃긴게, 볼륨 조절버튼을  풀볼륨으로 하면 노이즈가 적지만 그외 볼륨 조절 영역에서는 노이즈가 엄청나다, 충전시 외엔 정상 작동 ㅡ.ㅡ;;)

쉽게 부러질 듯한 힌지 구조

직접 노출된 스피커 (스피커 보호부분이 없어 잘못 하다간 바로 사망 )

라디오 사용 불가!! (MP3 연결해서 사용할 때 스피커 선이 라디오선 역할을 하는 MP3인 경우 스피커 라인에서 흘러 나오는 노이즈로 인해 전파 수신이 원활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라디오 채널 듣기는 불가능!!!!! 젠장 라디오 들을려고 산건데 스피커 사운드 라인에서 노이즈가 섞여있을 줄은 ㅡ.ㅡ;;;)




전원을 끝 상태의 모습

 전원을 켠 상태  

충전이 완료 된 경우



여담이지만 아래 댓글에 달린 것 처럼 사운드 에이스라는 업체의 제품을 카피한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아래의 그림이 사운드 에이스에서 만든 npone 라는 상품이다.


무척 비슷하게 생겼다. 국산 제품을 카피 했으니 당연히 비슷하겠지...

암튼 카피했다는 것을 알고 기분이 나빠(국산이라는 이유때문은 아님) 원제품인 npone을 살려고 했지만.... 내겐 걸리는 문제가 조금 있었다.

다름 아닌 충전방식과 Play Time이 내 발목을 잡은 것이다.

충전방식은 24핀 USB 방식으로 충전을 하는데 제품을 살때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구성품에 미포함이었다.

요즘 24핀 찾기는 힘들뿐 아니라 내겐 노트북으로 충전을 하는 상황이기에 충전선이 없다는 것, 오래된 규격이여서 따로 사야 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게다가 완충을 하고 나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야 5시간은 나에게 너무 부족했다.

어쩔 수 없이 카피된 제품을 샀지만 라디오가 안잡히는 거지같은 P30때문에 npone로 갈껄 하고 후회했다.

라디오를 쓰시려면 절~대~! P30은 사지 마세요

반응형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37U 홈서버  (8) 2013.12.07
나의 첫 디지털 시계부터 오토매틱 시계까지...  (0) 2013.11.30
후잉 가계부  (2) 2013.08.21
Sony A845 사용기  (0) 2010.02.01
로지텍 K340 & M905  (1) 200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