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Review

(12)
이케아의 상향식 조명, 플루그보(FLUGBO)는 무조건 좋다. 코로나 덕분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집안이 난장판으로 변해 어지럼증이 느껴졌다. 이놈의 복잡한 집에서 탈출하고 싶다... 그래!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집안 분위기를 손쉽게 변경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조명인 거 같다. 불빛 하나로 그날그날 감성에 맞춰 색을 바꿀 수 있고 영화, 독서, 잠 등 상황별 분위기 전환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또한 공간도 적게 차지하니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아이템이 어디 있겠나? 그리고 이전부터 천장에서 직광으로 쏟아져오는 강렬한 눈부심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싶었는데 이럴 땐 간접조명이지! 그래서 선택한 상향식 조명, 이케아의 플루그보가 되겠다. 간접 조명과 따뜻한 색온도로 안락한 느낌 Good! 독서 조명 추가로 책 읽는..
해밀턴 : 카키 네이비 파이오니아 크로노 H77706553 해밀턴은 정통 스위스 시계가 아니다. 미국 태생이나 경영상의 어려움을 못 이기고 스위스로 넘어간 브랜드다. 그렇기에 해밀턴은 아메리카와 유럽의 문화가 섞여 흐르는 시계다. 해밀턴의 파이오니아 시계에서는 다른 시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모양의 러그를 찾아볼 수 있다. 12시와 6시에 스트랩을 걸수있는 러그는 베젤 테두리에서 자연스럽게 아래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늘고 긴 파이프 형태의 둥근 러그가 테두리에서 툭 하고 튀어나와 매끄럽게 직각으로 휘어 스프링 바와 연결된다.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3시 방향에는 해밀턴을 상징하는 H자가 양각으로 세긴 크라운이 있고 2시와 4시에는 크로노 기능을 위한 버튼이 깔끔하게 튀어나와 있어 실로 멋있어 보인다. 다만,..
JOSH 스탠딩 데스크 책상 없이 1년간 좌식으로 생활했더니, 허리가 많이 나빠진 것 같아서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스탠딩 데스크를 구입했다. 가격은 무려 900,000만원!!!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책상을 구입하기 위해 여러 회사들의 제품을 비교해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한 책상이 바로 JOSH 스탠딩 데스크다. 왜 JOSH 스탠딩 데스크를 선택했는가? ■ 상판 크기 상판의 크기가 중요했는데 책상 위에는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가 기본적으로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책과 머그컵 등을 놓았을 때 충분한 여유 공간이 남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또한 구입 예정인 38인치 모니터와 모니터 암이 차지할 큰 공간을 고려해야 했다. 비교 대상의 책상들 중 일부는 세로 길이가 700mm였는데 모니터와 내 눈의 거리가 ..
온습도계 리뷰(샤오미, 세이코) 2만원 안밖으로 구입 가능한 많은 온습도계중에 샤오미가 있다. 요즘에는 가성비로 인해 샤오미 제품이 인기라지만 중국제 제품에는 많은 선입견과 불신이 누적되어 실제 제품 구입전에 샤오미 제품을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직접 확인해봐야만 했다. 우선, 샤오미의 E-Ink를 사용한 네모 제품을 알아보았다. 샤오미에서는 습도 ±3%RH, 온도 ±0.3℃ 의 오차율을 가진 센서를 사용한다고 소개하고 있다.허위 기재가 판치는 세상에서 스펙의 정보를 그대로 믿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스위스에서 만들었다는 센서의 정보를 찾아 보았다.(Sensirion이 칩셋명이 아니라 회사명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센시리온사의 센서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다.그림에 나온것 처럼 DI5BCD 칩셋을 찾아봤더니 그냥 온도센서다. (..
로지텍 키보드 TK820 리뷰 TK820은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키 배열에다가 터치패드를 붙인 무선 키보드로 멀티미디어 사용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편리함과 불편함 부분에 대해서 파악해 보도록 하겠다. DESIGN 위에서 내려보면 전체적으로 블랙 계통의 색에 심플한 직각 모양을 볼 수 있다. Backspace와 Del키 사이에는 은색의 전원 스위치가 있는데 좌우로 움직여 동작하는 방식이며, 스위치 왼쪽에는 배터리 상태를 표시하는 LED가 있다. LED는 배터리 상태에 따라 2가지 색으로 표시해주는데, 녹색은 배터리 상태가 양호한 경우이며, 붉은 색은 배터리가 부족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 표시된다. 오른쪽에는 익숙한 텐키(Number pad)대신 넓은 정전식 터치패드 가 있다. 터치패드는 4개 손가락 까지 인식이..
LG 울트라북 그램 Z940 리뷰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울트라북이다. 지금까지 데스크탑이 없었던 관계로 성능을 고려해 150만원 정도 하던 가격대에서 노트북을 구매했었는데, 이제 테스크탑이 생기면서 이동성에 큰 비중을 두게 되었다.980g의 가벼운 무게와, 85만원 정도의 저렴에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 그런데 막상 사고나서 리뷰를 보니깐 디스플레이가 않좋네, 무선랜이 않좋네, 배터리도 오래 못가네 라는 등 않좋은 말이 많다.그래서 내가 직접 문서를 작성하면서 실사용된 시간, 무선랜의 능력, 디스플레이의 문제점을 한번 짚어 넘어 가고자 글을 썼다.우선 배터리,,, 지금 아직 이 글을 쓰면서, 테스트 하고 있으니 이건 노트북이 꺼질 때쯤 쓰도록 해야겠다. ^^* 세로줄 문제가 나타난다는 디스플레이 아래 이미지를 보면 확실히 세로줄 문제가 ..
1037U 홈서버 그 동안 노트북으로 리눅스를 공부하고, 개발을 할겸 노트북을 이용해 멀티부팅 리눅스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노트북을 다른 분에게 넘겨줄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겨 홈서버를 마련하기로 결심했다. 홈서버를 사용하면 영화도보고, 자료저장도 하고, 개발도 하고, 웹사이트도 운영해보고... 등등 여러가지 활용성을 생각했다. 구축할 홈서버 사양[ECS]NM70-I2 DB 코잇 (인텔NM70/Mini-iTX) [KINGMAX]DDR3 4G PC3-12800 [WesternDigital]그린 2TB WD20EZRX (3.5HDD/SATA3/5400rpm/64M) [마이크로닉스]Performance 500W 80PLUS 스텐다드 (ATX/500W) [BITFENIX]PRODIGY 레드 왜 이런 녀석을 골랐나? 홈서버를..
나의 첫 디지털 시계부터 오토매틱 시계까지... Hamilton Traveler GMT2 나의 첫 오토매틱 시계다. 내 인생의 첫 번째 시계. 유치원 때, 고북에서 아주 가끔 멀리 떨어진 서산 시장에 가곤 했다. 그곳에 계신 아주머니들 중에 물을 한가득 담은 대야에 시계를 담아 놓고 파시는 분이 계셨다. 물속에 잠긴 시계들을 가리키며, 방수 기능이 있다고 자랑하셨다. 바로 오른쪽 사진처럼 사각형 모양의 시계였는데, 밤에도 볼 수 있도록 조그마한 불빛을 내뿜는 라이트 기능도 있었다. 어머니가 물속에 담겨있던 시계를 사주셨다. 그 시계가 나의 첫 시계가 되었고, 그때부터 시계는 내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동반자가 되었다. 소풍 시계. 초등학교 때 옛 유적지로 소풍을 가면 항상 그 장소 부근에 시계를 파시던 아주머니들이 계셨다. 초등학생도 살 수 있을 정도..

반응형